Experiments never fail s2

실험에 실패란 없다 블로그 시즌 2

파이썬 세미나 파이콘 참가기 발표

Pythonist - 2013년 5월 19일 7:45:06 오후

파이썬 코리아 페이스북 그룹에서 두달에 한번씩 파이썬 세미나가 열린다. 파이썬 언어의 달라진 위상은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국내도 그러하다는 점 실감. 온오프믹스에 공지된지 얼마안되서 60명 참가가 금방 마감됨.

이번에 파이콘 참가 경험 공유 부탁을 받고 발표하기로 했다. 발표자료 준비하면서 나의 경험이 좀 더 정리되는 느낌을 받긴 했는데, 막상 자세히는 모르는 분야가 많아 말할꺼리를 찾기 어려웠다.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원하는 참가자가 있었다면 별로 얻어가신 게 없었으리라. 그래도 나름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노력했고, 파이콘 코리아에 대한 기대가 전해졌으면 좋겠다.

발표자료는 스피커덱에 공유. 슬라이드쉐어보다 좀 더 개발자스러운 곳이라고 함. 나도 앞으로 여기를 이용해야지. 로그인도 깃허브 아이디이용 가능.

나 말고 다른 발표자분들의 발표는 정말이지 매우 유익했다. 극장 예매를 위해 Webkit으로 직접 웹브라우저를 만들어 예매한 이야기 너무 재밌었고, 중간에 삽입된 데쓰노트 만화가 흥미를 더했다. 나도 저런 발표를 하고 싶지만 아직은 개발 경험도 부족하고 센스도 부족함. 그리고 나에겐 어려워서 시도만 했던 파이썬 C확장. 그걸 쉽다면서 발표하시는 분들 보고 살짝 주눅도 듬.

이날의 발표자료들. (하나하나가 모두 대단하심)

  1. PyCon US 2013 참가기 by 김형용
  2. 파이썬의 self by 이성주
  3. libcloud에 대하여 by 강대명 - 쉽게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되는 법을 알려주심 (PEP 8 clean up)
  4. 웹킷과 자동화의 약속된 승리 by 차영호 (소스코드)
  5. 파이썬으로 하는 로우레벨 프로그래밍 by 정지오
  6. 하늘과 바람과 별과 (파이썬과) C by 김준기 (소스코드)

좀 더 소셜해야 한다고 얘기해놓고는 아직 잘 못함. 뒷풀이도 못갔다는. 앞으로 파이썬 세미나 빼먹지 말고 꼭 참가해야겠다. 배운점 느낀점 매우 많음. 그리고 다음엔 좀 더 소셜하기. (이날의 사진들)


Posted by Hyungyong Kim (yong27)

태그(들): pycon, python, seminar, speakerdeck


comments powered by Disqus

« IPython Notebook 맛보기 - 시침 분침 각도 문제

캘리포니아주 1번국도 드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