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achment:WarOfTheWorlds.jpg

스티븐 스필버그, 톰크루즈 의 SF.

내가 만일 저 상황이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영화를 봤다. 페리어의 억세게 운좋은 피난이야기.

지금껏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 이야기 (인디펜던스데이, 브이, 화성침공 등등) 보다 한참 일반인의 시각에서 그려졌다. 과학적 사실감도 좋았다. 막판이 썰렁했다는 비난도 있는듯하나, 무언가 암시를 주는 느낌이 있다. 그래도 인간은 지구에 "잘" 적응한 것이라는...그래서 지구에 살 자격이 있는것이라는...

말이 안맞는 면도 있다. 우주정복을 할 정도로 과학이 발전한 곳에서 미생물하나를 못 이긴다는 설정은 좀 납득이 어렵다. 미생물의 공격이라함은 일종의 질병일텐데 말이다.

-- ["yong27"] DateTime(2005-10-03T10:14:23Z)


CategoryMovie

web biohacker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