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Pisces Iscariot == 끝이없는 우물 바닥에 앉아있는 느낌이다. 보이는 것은 손바닥만한 하늘. 그리고 밤마다 보이는 매우 밝은 별.. 실패의 이유를 알고도 계속해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현실. 내가 아무리 버둥대도 어쩌지 못하는 일들이 이 세상엔 이다지도 많다. 하지만, 젊음만큼의 절망은 나에겐 마치 빗물과 태양빛 처럼 내 마음이 자라나는데 좋은 자양분이 되리라 믿기에 오늘도 최선을 다하리라 다짐해본다. 오늘 아침 수영을 마치고 들은 노래에, 마치 내게 속삭이는 듯한 가사가 들려 잠시 가슴이 떨렸다. ---- <> 그대로 여기 있었을 뿐 단 한치도 나아가지 못했던가 끝내 황폐한 내 맘속을 숨겨온 것뿐인가 그냥 거기에 머물렀고 언제 다시금 불안한 일탈을 꿈 꿀런지 나의 깊은 절망 < 그 젊음 만큼 절망을 배워 그 발걸음 멈춰 세웠네)>> *내 안의 폐허에 닿아 차갑게가득 어둠이 드리운 내 맘을 펼 쳐보았네 살아온 날들이 흘러 회색 빛 가득 눈물이 드리운 내 맘이 부딪혀 깨어지는 소릴 들었네 ---- == Today's Schedule == * ---- == Planner == 1. '' C : Complete. P : Proceeding. (Can be delayed) L : Little Done. (Can be delayed) N : Nothing Done. (Can be delayed) X : eXclude the job (delete)'' ---- CategoryWebLogIndig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