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 메뚜기자세 :: 2004/07/17 13:10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한 자세로도 잘 알려져있다. 듣기로는 와이어액션이라던데, 확인된바 없슴.
맑음요가까페에서의 저 자세에 대한 글 http://cafe.naver.com/yoga2004/44 을 보면, 정력증강에 좋다고~ ㅡ.ㅡ;; 육체적, 성적인것 이외에도... 정신적인 폭넓은 개념의 정력증강에 도움을 주는 자세라고~~ 아싸~ 예전부터 몇번씩 시도해보려고 했지만, 정말 잘 안되더라. 도통 다리가 올라가지가 않음. 그러다가... 며칠전, 한 선배가 우리집에서 자고간적이 있는데... 그 형은 예전부터 몸 찌뿌둥한건 정말 싫어하는 운동광. 그가 얼마전부터 요가를 하더니만, 별별 자세들을 보여주고 갔다. 그러면서 자기가 저 자세가 된다고 얘기하더라. 에이 설마, 유지태도 와이어라는데~ 했더니만, 스윽 하고 보여줬다. 우왓... 그 이후로, 나도 몇번씩 꾸준히 시도해봤더니, 어어? 나도 되네~ ㅡ.ㅡ;; (이것도 마찬가지로 고비? 라고 생각되는 각도가 있고... 힘든가운데, 그거넘기면 주욱 올라간다.) 이 자세를 함 하고나면, 허리가 진짜 시원하다. 정말로 안쓰던 부분을 쓰는 느낌~ 얼마전까지만 해도 허리부상으로 회복중이던걸 생각하면 나 자신도 놀라는중.... 동영상(4.5M mov)도 찍었다. 동생녀석한테 멋지게좀 찍어달라고 했더니,,, 음... 다음으로 트랙백보냄 http://blog.naver.com/zabary/140003885790 이후의 관련포스트 * 혼자하는 요가 P.S. 유지태인터뷰가운데서. ㅡ.ㅡ;; 김세윤= 함께 작업했던 감독들은 어땠나. 유지태= 박찬욱 감독은 합리적인 스타일이다. [올드보이] 때 한번은 사운드가 마음에 안 들어서 "좀 더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건 나중에 후시녹음하면 돼" 그러는 거다. 그래서 "후시를 안할 정도로 동시에서 뽑아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더니, "그건 참 바보같은 생각이야. 후시라는 좋은 매커니즘이 있는데 왜 그렇게 힘을 소모해. 괜찮아"라고 하셨다. 요가할 때도 그 메뚜기자세를 피아노줄에 매달고 하고 싶지 않았다. 아주 잘하지는 못해도 진짜 해보이고 싶었다. 사람들이 '야, 저거 피아노줄이야' 하는 말을 듣기는 싫었으니까. 근데 요가학원을 다 돌아다니면서 배워봐도 국내에서 그 자세를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하루는 감독님이 오더니 "야, 너 왜 그런 데 힘을 빼니? 피아노줄 있잖아 피아노줄", 그러는 거다.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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