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국 :: 2004/07/06 18:29

일본 10단전 본선 패자전에서 부녀가 만나 화제라고 한다.

http://www.baduk.or.kr/news/homenews_view.asp?gul_no=505486&gdiv=3



서로간에 저주는 일은 결코 없을 시합이다. 고이치9단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이즈미6단은 그녀대로 또 한판한판이 중요한 프로의 대국...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결은 어떤기분일까...

기사후반의 얘기. 한국에서 벌어진 가족 대결등에서 대국자들은 ‘상대에 대한 적개심이 일어나지 않아 힘들었다’고 한결 같은 소감을 말했었다.

를 보면, 확실히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는 게 느껴진다. 이기기 위해서는 적개심이 일어야한다니, 승부사는 참으로 독한사람이다.


p.s.

이 대국은 아버지가 이겼답니다.
http://www.baduk.or.kr/news/homenews_view.asp?gul_no=505596&gdiv=3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25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