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요가 :: 2004/10/08 19:40요가를 시작한지 약 5개월정도 되었다. 유난히도 몸이 많이 찌뿌둥한듯한 느낌이 많은 난 딱 저거다... 저걸 해야돼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요가학원을 따로 등록하기도 시간이 만만치 않았고,,, 계속 미루던중... 내가 요가를 시작한 건 비디오테잎으로다.
내몸을 살리는 요가 30분 이란 테잎이었는데,,, 난 매일 잠들기전 30분씩 비디오를 따라했었고, 1달정도 그렇게 했더니, 다 외웠다. 지금은 드라마보며, 혹은 BBC뉴스보며, 자기전 30분... 비디오로만 따라했더니, 자세한 자세이름이나, 이론 같은건 잘 모른다. 하지만,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건 느껴진다. 스케이팅할때 가끔씩 날 괴롭혔던 요통은 더이상 없고, 소화도 훨씬 잘되고, 정신도 맑아지는 듯하다. 특히 메뚜기자세는 허리가 좌악 펴지는 느낌. 일하다 저녁먹고, 산들바람맞으며, 몇가지 동작을 하고 있으면, 내몸의 근육세포 하나하나들이 "나도 여기 살아있어요~"하고 신호를 보내는듯. 부작용도 있다. 요가를 안하면 자꾸면 몸이 근질근질 좀이 쑤신다는것(일종의 중독성). 그래서 최근엔 조금 줄이기까지... 그래도... 혼자하는건 좀 심심하다. P.S/ 이날의 요가사진 몇장 http://biohackers.net/technote/read.cgi?board=yongsalbum&nnew=2&y_number=748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1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