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더 멋지지 :: 2006/01/21 15:41

며칠전, 동생 형율과, 형율 여자친구 희영양과 부모님과의 저녁식사. 매번, 썰렁하기만 했던 가족분위기가 모처럼만에 들떴던 기억...


(사진이 흔들려 일부러 작게 리사이즈)

희영양에게 하는 아버지말씀, 형율이 참 멋진 녀석이라고. 꼭 잡으라고... 그러면서, 나한테... 형은 더 멋지지. 근데 왜 아직 혼자인가 몰라.

묘한 기분.

이런 칭찬 받아본적 거의 없는데... 근데, 나 정말 멋진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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