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을 바꾸며 :: 2006/04/04 00:24

우울한 일도 좀 있고 해서, 기분전환겸 스킨을 바꿨다. simple_bko 스킨. 이쁘기도 하고, 실용적이기도 하다. (사이드바의 위치를 바꿀수도, 폰트크기를 바꿀수도 있다.) 많은 부분에서 CSS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도 같다. div 레이아웃이라 그런지, 약간 느리게 느껴지기도 한다. (원래 그런건가?) 암튼, 기분이 많이 나아졌다. 좋은 스킨을 만드시고, 쓰기 쉽게 배포해주신 exako님께 감사를.

그냥 쓰기보다는 내 입맛에 맛게 일부분 수정하였는데, 어떤것이냐면,

  1. 메인이미지 변경 : 이건 제작자분이 psd파일까지 제공하더라. 이미지 편집같은거 잘 못하는데... 그럭저럭 김프를 이용해서 변경해봤다. 내가 좋아하는 은진체로~

  2. 본문출력의 텍스트 정렬을 justify로. (article_holder 속성 변경) : 난 끝부분이 잘 맞는 것이 보기 좋더라. left설정은 끝부분이 들쑥날쑥 보기 안좋다. 대신 긴 단어같은 것이 등장하면 듬성듬성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뭐 그런대로~

  3. About Me 링크를 그림 밑에 추가. : 아무래도 위키와 왔다갔다 자주하려면 필요하다.

  4. Title 헤더 변경. 글제목 + "|" + 블로그제목 : del.icio.us 로 포스트하기 쉽게~

몇가지 더 손대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예를 들어, BioinfoWiki에 있는것으로 참고해서 코드용 css 를 바꿔본다던가, 등등. 오늘은 여기까지.

최근 드는 생각인데, 웹디자인의 중요성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는 듯 하다.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은 웹어플리케이션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디자인이 별로면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스킨기능을 제공하는것은 옵션. 그러자니, 많은 디자인템플릿들이 필요하고, 디자인의 역할이 더더욱 강조된다. 아까도, 요즘 웹디자이너 구하기가 어렵다는 정실장님의 얘기가 있지 않았던가. 웬만한것들은 나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면 더 좋은데... 감각은 좀 떨어지더라도 어떻게 좀 되면 좋으련만. (웹디자이너 여자친구를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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