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Maps에 내 차가 보이다 :: 2006/04/12 16:43GoogleMaps 를 둘러보다가, 오홋... 내차로 보여지는 차를 발견하다. 물론 아닐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지만... 저 주차장이 저만할때는 작년이며, 차가 저만큼 있다는 것은 평일 낮이라는 얘기고, 난 항상 저 자리에 주차를 했으니, 아마도 내 차가 맞을 듯 하다.
GoogleMap API v2를 이용해서, 이 페이지에 포함시켜봤다. see http://yong27.biohackers.net/data/mycar.html 인공위성에서 저정도의 고해상도 사진을 찍는 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저 사진을 인터넷으로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OpenApi 로 이렇게 아무 페이지에서나 포함시켜 볼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미국이야 위성사진 뿐 아니라, 상세 지도로 보여질 테니, 더 실용적이겠지. 웬만한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주소로 이 API를 안 쓸 수가 없겠다. 우리나라도 콩나물등에서 캡쳐화면을 제공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ajax랑 비교가 안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제공하는 곳은 서울, 인천, 수원, 평양. (아니, 평양시내사진이 이렇게 웹에 떠 있어도 되는거야?) 우리집은 저 해상도로 안보인다. 미 국방부에는 신문의 헤드라인을 볼 수 있을 정도의 사진이 있다지 아마. 모 영화의 한장면처럼 잠깐 위를 쳐다보면, 신원확인까지 다 되고 그런거 아닐까. GoogleMaps를 좌아악 축소했다가 점차 확대하면서 보면, 묘한 기분이 든다. 내가 지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고 해야할까. 일상 생활에서 보여지는 스케일이 지구단위의 스케일과 저렇게 연결되는구나 싶다. 근래들어 부쩍, web2.0이다 뭐다 하면서, 웹이 참 가까워진 느낌이다. 잘 만 생각해보면 뭔가 유용한 것들을 생각해 낼 수 있을것도 같고... PS/ 2007-01-09 현재, 이미지가 갱신되어 있다. 저자리에 있던 내 차는 아마도 다른곳에 있는 듯~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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