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eriments never fail

팟캐스트를 가만히 듣다가,,, 문득 든 생각. 내가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유명한 블로거나 팟캐스터가 될리는 없겠지만, 그냥 재미로~

보통 블로그나 팟캐스트들은 어떤 주제를 갖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들을 하겠지만, 일단 나는 무제로 시작할 생각. (사실은 내세울만한 분야가 없기에. ㅡ.ㅡ;) 그냥 일상의 이야기들 몇가지들을 얘기해볼까 한다.

나는 이 블로그에 경어체를 쓰지 않는데, 그 이유는 나 자신에게 향하는 글이기 때문이다.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들인 셈. 그런데 팟캐스트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에게 청취되고자 하는 목적이다보니 경어체를 쓰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으나... 그냥 블로그처럼 하기로 했다. 팟캐스트 역시 나 자신에게 향하는 내용들이 될것이다. 뭐 대단한 내용들을 녹음할 것은 없고, 또다른 채널의 일상의 기록이라고 여기는 중.

PodProducer, Audacity를 다운 받아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다. 역시나 쉽지 않더만. 노트북으로 녹음하는 중인데, 왜이리 소음이 많이 들어가는지... 이리저리 해보고 하다가, Audacity 프로그램을 쓰기로 했다. 이것도 물론 다른 음악의 삽입이 좀 불편한 듯 싶다. 노트북에 음악파일들은 대부분 iTunes로 관리되는데, 이것들을 어떻게 이용해야할지도 궁금함이다. iTunes의 출력을 Audacity의 입력으로 쓰는 어떤 방법이 있을 것만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앞으로 몇번 더 하다보면, 노하우들이 생기겠지 뭐.

녹음을 하다보니까,,, 왜이리도 얘기가 잘 안되는지. 말재주가 이리도 없던가 싶더라. 처음이라 더더욱 어색하지만, 앞으로는 더 괜찮아지겠지. 혹시알아? 이것때문에 나중에 말빨이 늘지??

그래서 만든 파일~

으흐... 근데 이게 RSS에 자동 등록이 되는건가? 느낌대로라면 테터툴즈는 이 미디어파일을 알맞게 RSS에 넣고는 iTunes등으로 주소등록도 되도록 해야하는 건데 어떻게 될련지 두고보는중.


PS/
오호.. 못봤던 것이였는데, 첨부파일에 대해 팟캐스트 지정이라는 기능이 있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