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운동 :: 2006/04/07 00:02테니스다 인라인이다 수영이다, 약간은 운동중독 비스무리하게 지냈었는데, 근 두달이상을 꼼짝도 안하고 가만있었다.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마다 왜이렇게 살이 빠졌느냐는 그 첫마디에, 살을 좀 쪄야하나 싶어 의도적으로 많이 먹고 운동은 안해봤다.
그랬더니,,, 서서히 몸에 이상이 오는 듯 하다. 뱃살이 잡히지 않나 (얼굴살은 그대로인데 ㅡ.ㅡ;), 찌뿌둥함과 멍함. 운동을 하면 두뇌활동에도 좋다던데, 하도 안했더니, 머리도 굳는 듯 했다. 무엇보다도 생활태도가 조금씩 수동적이 되는 듯 싶었다. 매사에 기운도 없고. 결국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운동 시작 ^^; 당분간은 잠들기전 달리기와 평행봉이다. 안양서중학교 운동장 살찌려고 운동안하느라, 몸이 안 좋아지면, 되려 정신까지 흐리멍텅해 지는 것이다.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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