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XP교육준비 합숙훈련 :: 2006/02/19 21:09생물정보학 소프트웨어 개발방법워크샵 준비를 위한 합숙훈련에 다녀왔다.
장소는 양수리의 깊은 곳의 어느 한 펜션, 별빛바다. 제목그대로, 근래들어 가장 많은 별들을 본 곳이였다. 군대시절 야간경계근무때 본 뒤로 가장 많은 별들을 봤다. 아직 중학 수련회때 어느 강원도의 새벽별 만큼은 못했지만서도 (그때는 하늘에 전쟁난줄 알았음). 홈페이지에 나온 약도보고 찾아갈 수 있을줄 알았지만, 엄청 헤맸다. 주인아줌마한테서 아니, 똘똘하신분들이 왜이리 못찾아요~ 라는 말까지 듣다. ㅡ,ㅡ; 장소는 매우 좋았다. 서울에서 그다지 멀지 않았고(1시간 남짓,) 무선공유기를 들고 가서 세팅해놓았더니, 특히나 개발 관련한 모임 및 트레이닝 등등의 장소로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노트북들고 밖으로~ 자칫 남자들만의 2박3일로 적막하기만 할 뻔했으나, perky님의 멋진 요리실력, jania님, 창준씨의 유머와 위트로 재밌게 보내다. 한창 자료 준비중에 2층서, 자바고수와 파이썬고수의 자이썬 짝프로그래밍 (그리고, 더 많은 사진들, 그리고, jania님의 사진들) 이번에도, 워크샵에 앞서 책을 한권 정하고(미국최고의 교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교수법에 대한 스터디를 했다. 책 내용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지만, 교육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도 있었다. 좋은 시도라고 본다. 무언가를 하기위한 방법에 대해 먼저 고민해보기. 이번교육은 지난번 1기, 2기때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적용할수도 있었지만, Io언어로 시작하기, 퍼포먼스시연 등 새로운 몇가지가 도입되면서, 또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되었다. 힘들어보이는 몇가지가 보이긴 하지만, 모든분들과 같이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번 교육받는 분들 모두, 실력이 향상되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PS / 별빛바다 펜션의 홈페이지에 이때 사진이 올라와있더라. 이히~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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