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XP 3기를 마치면서 :: 2006/02/26 10:021주일간의 생물정보SW개발방법워크샵 3기과정이 끝났다.
페어코칭의 장점을 몸으로 느꼈다. 페어코칭 뿐이 아니였겠지, 페어프로그래밍, 페어워크, 등등... 혼자서 할때는 자신만의 독선에 빠져서 주관적이 되기 쉽고, 안주하기 쉽다. 누군가와 같이하면, 나의 부족한 부분들이 커버되면서,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보강된다. 나는 생각치 못했던 그의 행동으로 감동하기도 하고, 그 감동에 보답하고자 나 역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이 과정이 루프를 돌면, 그 시너지는 대단할것이다. 특히도, 이번에 같이 준비하고 코치를 했던 june, jania, perky 님. 같이 일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많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다른사람들과 같이 잘 해나가는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번 경험은 같이 잘할 수 있어서, 나 스스로도 뿌듯했다. 교육과정이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이유는 매번의 retrospective 들을 통해 좋았던 점들을 강화시키고, 안좋았던 부분들을 빼내려고 노력했었기 때문. 나는 일상에서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가. 이번교육과정을 생각해보면 나 역시 잦은 retrospective와 피드백이 필요한 듯 하다.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코치분들, 열심히 참여하신 교육생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교육기간중 사진들도 보세요) Trackback Address :: http://yong27.biohackers.net/trackback/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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