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 2008 교육인증프로그램 :: 2008/04/26 11:44

오랜만에 참가해보는 생명과학관련 워크샵.

2008 Toxsoc Educational Program


독성학에 대한 개론적인 감을 잡을 수 있었다는데 만족. 가끔식, 매스컴 같은곳에서 유해물질에 대한 언급이 있을 때, 그것의 실제 영향 평가를 이런 방법들로 수행하는구나 하고 끄덕일 수 있었다. 아직 생명과학 분야의 불확실성등으로 인해, 두리뭉실해 보인다는 느낌은 살짝 남더라. 특히도 유전독성 관련 평가는 바로 그 위해정도를 알아차리기 힘들기에 더더욱 쉽지 않을것이라고 느꼈다. DNA에 주는 영향의 척도를 체크하는 Ames test를 보면, 고개는 끄덕여지지만 21세기형 측정방법이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함이 남는다. 어떻게 1950년대 DNA 구조를 발견해내었을까 너무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로, 현재의 수준은 그다지 발전한 듯 보이지 않는다. 유전독성은 암 연구와도 긴밀한 관계임에도 말이다.

사회의 발전이 보다 더 공개되고, 합리적인 것들이 도입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학문분야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두리뭉실한 권위는 자꾸 오픈되어서 검증받아야 하고, 더욱 더 합리적인 것들이 시도되고, 진정한 가치창출을 고심해야 할 듯.

개인적 차이, variation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통계다. 꾸준한 데이터의 증가와  적합한 통계적 지원은 이 두리뭉실함들을 걷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의 필수 아이템. 통계학.

2008 Toxsoc Educational Program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는 학회설립 2년 8개월만에 SCI에 등재된 국내 학회다. omics관련 패러다임을 독성학에 접목하여, 인류의 건강증진, 신약개발등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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